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노랑 상상 그림책 시리즈의 인성동화 시리즈입니다. 오늘 글에서는 책 내용과 총평에 대해 다루고 있으니 책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끝까지 읽어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책 소개를 시작합니다.
1. 책 소개
노란상상 그림책 시리즈의 인성동화 시리즈가 있다. 총 6권으로 <안 돼 내 거야!>, <너무 캄캄해!>, <왜 인사해야 해?>, <우당탕! 싸움은 이제 그만!>, <입에 딱 다라 붙은 거짓말>, <스마트폰에 갇혔어!>로 구성되어있다. 엘리 센다 로카 글, 크리스티나 로산 토스 그림이다.
2. 책 내용
<너무 캄캄해!>는 어둠 속에서 두려움을 없애기 위한 이야기이다. 주인공인 후안은 침착하고, 예의 바르고, 웃기도 잘하고, 사랑스러운 친구다. 음식도 뭐든 잘 먹었지만 양배추만 빼고 말이다. 후안은 밝은 낮에는 무서워하지 않고 잘 지냈지만 밤이 되어 잠자리에 들 생각을 하면 무서워 어쩔 줄 몰라했다. 엄마와 아빠가 후안을 달래기 위해 애쓰지만 후안은 걱정 때문에 아무것도 들리지 않았다. 밤이 되어 불을 끄고 눕자 너무 캄캄하다며 소리쳤다. 그런 후안을 엄마 아빠가 겨우 진정시켜 주었다. 불을 다시 끄고 눕자 악당, 유령, 거인 절름발이 해적들이 후안을 잡아먹을 것 같은 생각과 낫을 든 해골이 춤을 추는 것처럼 보였다. 그러다 다른 그림자가 다가오는 것처럼 보여 무서움에 떨었지만 다행히 할머니였다. 할머니에게 무엇 때문에 두려워했는지 할머니에게 털어놓기 시작했다. 할머니는 후안에게 상상하는 것은 좋은 것이라고 하며 후안의 손을 잡고 방을 나선다. 캄캄한 거실로 나와 후안에게 만지며 앞으로 나아가기 시작했다. 머리를 스치는 거미의 느낌이나 무서움에 떨었지만 용기를 내 만져보자 목도리와 장갑이었다. 후안은 더 이상 두렵지 않고 재미있어지기 시작했다. 후안은 내일도 밤의 놀이를 하기로 했다. 후안은 더 이상 캄캄한 밤이 두렵지 않게 되었다.
<우당탕! 싸움은 이제 그만!>은 함께 사는 법을 배우기 위한 이야기이다. 새로운 학교로 전학을 오게 된 카밀로는 새로운 친구들을 사귈 생각에 즐겁게 학교로 향했다. 예쁘고 다정한 선생님과 다정한 친구들이 있었따. 그런데 멀리 있는 친구들 중 화가 난 표정을 짓고 있는 친구가 있었다. 그때 한 친구가 엔리케와 마르타를 조심하라며 충고를 해줬다. 하지만 카밀로는 얼마나 심각한지 모르고 두 친구에게 다가갔다. 그러자 갑자기 마르타는 카밀로의 머리카락을 잡아당기고 말았다. 반 친구들 모두 놀라고 선생님께 마르타는 혼이 나고 말았다. 하지만 수업이 시작되자 엔리케는 친구를 걷어차고 괴롭히고 마르타는 친구를 때리기까지 했다. 그날 저녁 카밀로는 아빠와 잠자리 책을 읽다가 오늘 있었던 일들에 대하여 아빠와 엄마에게 이야기했다. 엄마는 카밀로의 이야기를 듣고는 두 친구는 관심이 필요하다며 연극을 준비하면 어떨까? 라며 제안을 했다. 엄마와 아빠와 카밀로는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는 연극을 열심히 만들었다. 제목은 '우당탕! 싸움은 이제 그만'이었다. 엔리케와 마르타는 연극을 기다리며 앉아있었다. 연극이 시작되자 동물 친구들은 서로 싸우도 때리기 시작했다. 악어인 카밀로가 나타나 서로 안아주면 더 좋을 꺼라며 노래를 부르기 시작하자 모든 친구들이 같이 노래를 부르며 즐거워한다. 그러자 두 친구는 연극이 끝나고 부끄러워져 서로를 끌어안았다.
3. 총평
<너무 캄캄해!>를 아이에게 읽어주는 것을 여러번 반복했다. 모든 아이들이 두려움이 많겠지만 유독 겁이 많은 것처럼 느끼고 있기 때문이다. 밝은 낮에도 혼자 화장실 가는 것을 굉장히 무서워하고 불 꺼져있는 방에는 낮에도 많이 캄캄하지 않은데 혼자 가기 무서워하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으며 같이 우리도 밤에 만져보고 할까?라고 해보았지만 책은 재미있게 읽었는데 아직까지는 너무 무섭다며 하고 싶지 않아 했다. 7살이 되고 좀금 더 컸을 때 시도해 봐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당탕! 싸움은 이제 그만!>인 경우는 우리 아이에게 해당되지는 않았다. 이 책을 읽으며 아이는 왜 저러는 걸까? 라며 이야기하고 친구가 많이 아팠을 거 같아 라며 이야기했다. 본인도 친구가 꼬집어서 너무 아팠다며 이야기도 하고 자기도 연극을 친구들이랑 하면 그 친구가 안 때릴까? 라며 이야기를 하기도 했다.
노란 상상 인성동화 시리즈에서 아이에게 가장 도움이 될 것 같은 책은 <너무 캄캄해!>와 <안 돼 내 거야!>였다. 둘 다 읽혀주고 아이도 너무 재미있게 책을 보았다. 바로 아이에게 나타나는 것은 아니지만 지속적으로 보여주면 아이에게 좋은 영향을 줄 것이라는 생각에 '안녕 마음아'라던지 '심쿵'등 계속 읽어주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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