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소개해드릴 도서는 꿀꺽 공룡 시리즈입니다. 아이들의 창의력을 길러줄 수 있는 동화로 공룡을 좋아하는 어린이들의 교육에 도움이 될만한 책입니다. 그럼 책 소개를 시작합니다.
1. 책 소개
[꿀꺽 공룡 시리즈]는 총 4권으로 <도서관을 꿀꺽한 공룡>, <놀이공원을 꿀꺽한 공룡>, <비행기를 꿀꺽한 익룡>, <우주선을 꿀꺽한 공룡>으로 구성되어있다.
흥흥 작가의 그림책이며 흥흥작가는 김흥식 또는 흥행으로 그림책을 만든다. 흥흥이라는 이름으로 출판 한 책은 <팔팔 어묵탕>, <구이 꼬칫집>, <도서관을 꿀꺽한 공룡>, <놀이공원을 꿀꺽한 공룡>, <비행기를 꿀꺽한 익룡>, <우주선을 꿀꺽한 공룡>, <초조함 공장>, <지루함 공장>, <엄마가 공룡이라고?>, <아빠가 공룡이라고?>, <누나가 공룡이라고?>, <내가 공룡이라고?>를 썼다.
김흥식이라는 이름으로 출판한 책은 <아빠의 술친구>, <그렇게 나무가 자란다>, <무인도에서 보내요>로 총 3권의 책이 있다. 김흥식 작가는 글과 그림 사이에서 고민을 하다가 경영학을 전공했다. 그러나 결국 지금은 그림도 그리고 글도 쓰고 있다.
2. 책 내용
<놀이공원을 꿀꺽한 공룡> 모두가 잠든 밤 공룡은 배가 고팠다. 누나가 먹었다던 도서관보다 맛있는것을 찾다가 놀이동산을 보게 된다. 놀이동산이 도서관보다 크고 알록달록해 보이자 공룡은 군침을 삼키다 결국 놀이공원을 삼켜 버렸다. 공룡은 놀이공원을 먹고 배가 너무 불러 그 자리에서 잠이 들어버렸다. 많은 아이들이 놀이공원에 일찍 도착하였으나 놀이공원은 보이지 않고 공룡이 보이자 몇몇은 엉엉 울기도 하고, 다른 몇몇은 열심히 놀이공원을 찾기 시작했다. 아이들은 공룡에게 놀이공원을 먹었냐며 물어보았으나 공룡은 아니라며 거짓말을 했다. 하지만 아이들은 등에 놀이공원이 다 보인다며 거짓말하지 말라고 한다. 그러면서 공룡을 혼낸다. 공룡은 나쁜 공룡이 아니라며 혼내지 말라고 입을 벌리며 들어가 놀라고 한다. 그러자 아이들이 우르르 몰려들었다. 아이들은 신이 나 공룡의 입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했다. 공룡의 입속에는 목젖같이 생긴 놀이기구도 있고, 식도에서 쭉 떨어지는 놀이기구도 있고, 회전목마 같은 놀이기구도 있었다. 또한 아이들과 쏙 닮은 듯한 공룡도 있었다. 그리고 위와 쏙 닮은 놀이기구도 있었다. 마지막으로는 티라노 입속으로 들어가는 무서운 놀이기구도 있었다. 이제 집으로 갈 시간이 되어 모두 공룡 뱃속에서 나왔다. 공룡은 결국 앓아누워버렸다.
<비행기를 꿀꺽한 익룡> 배가 고픈 익룡은 도서관이나 놀이동산을 함부로 삼키면 안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비행기 장에 가자 똑같이 생긴 비행기가 여러 대 있자 한대 먹어도 모르겠다며 꿀꺽 삼켜버렸다. 배가 부른 익룡을 그 자리에서 잠이 들었다. 아침이 되자 사람들은 입속으로 들어가고 가방도 익룡 몸속으로 들어갔다. 기장 아저씨가 익룡을 깨우고는 목적지로 길을 알려줄 테니 가자고 한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익룡은 열심히 날아갔다. 맛있는 기내식도 먹으면서, 익룡은 열심히 날아가기 시작했다. 익룡은 착지까지 너무 잘했다. 사람들은 익룡이 친절한 멋진 공룡이라며 상도 주었다.
<우주선을 꿀꺽한 공룡> 공룡은 다른 친구들이 도서관, 놀이동산, 비행기를 먹었다는 소식을 듣자 더 멋있는 것을 먹겠다고 했다. 그때 눈이 보인것이 바로 우주선이었다. 공룡이 우주선을 먹고 있는데 갑자기 온몸이 뜨거워졌다. 그러더니 공룡이 우주선과 같이 자꾸자꾸 떠올랐다. 공룡을 우주선 먹을 것을 후회했지만 이미 늦어버렸다. 공룡을 다시 돌아가려고 했지만 입에서 뿜어져 나오는 불 때문에 돌아갈 수 없었다. 공룡은 점점 어떤 행성에 가까이 오자 불이 꺼졌지만 꼬리에 힘을 주어 무사히 착륙할 수 있었다. 공룡은 피곤한 나머지 꼬리가 아픈 것도 잊고 잠이 들어버렸다. 우주인들은 잠든 공룡은 내버려 두고 잠이 들었다가 깼다. 그러다 먹을 게 없는지 잘 살펴보았다. 우주비행사들이 이제 집에 가자며 말했지만, 우주선은 공룡의 뼈 옆에 있었다.
3. 총평
6살인 우리 아이는 공룡에 대하여 집중을 보이는 아이는 아니다. 하지만 이 책을 대여하여 읽어주었는데 너무 재미있게 보았다. 5살부터도 재미있게 볼 것 같다. 책이 도서관에 비치되어있으면 다음번에도 다시 읽어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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