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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책

내친구 수학공룡, 아이들의 재밌는 수학공부

by 졸리의일상 2022.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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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친구 수학공룡
수학동화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그레이트 북스에서 발간된 내친구 수학공룡 시리즈 입니다. 아이들이 재밌게 수학을 읽힐 수 있게 만든 책이며 책 줄거리와 개인적인 총평도 남겨 놓았으니 끝까지 읽어주시면 감사합니다.

1. 책 소개

<내친구 수학공룡>은 그레이트 북스에서 나온 수학동화 전집이다. 본책 42권, 별책 4권, 수학놀이 세트 7종, 수학 브로마이드 2종, 스티커세트, 수학동요 QR 동영상(10편), 수학놀이 QR 동영상(15편)으로 이루어져 있다. 

본책의 구성은 크게 수와 연산 14권, 공간과 도형 8권, 비교와 측정 6권, 규칙과 자료 7권, 수학탐구 7권으로 되어있다. 책의 구성은 <통통통 콩이가 몇 개?>, <차례 차례 착, 착, 착!>, <유령 셋, 소녀 하나>, <더 더 더>, <애애앵 모기다!>, <다섯 개 주세요>, <여름 바다로 가요!>, <하나도 없어!>, <어서오세요! 100식당입니다>, <토비는 당근 조각가>, <꿀꺽 괴물의 신기한 공놀이>, <사이좋게 똑같이>, <용용이가 달라졌다고?>, <일부러 그런게 아니야>, <안녕, 점선면>, <어서와! 모양 친구들>, <까미야, 어디가?>, <우리같이 춤출래?>, <신비한 택배 상자>, <손을 잡아 봐!>, <정말 정말 동그래>, <하니의 신기한 여행>, <꼬마랑 덩치랑>, <쭉쭉, 내가 더 길어>, <왜 아빠 것만 넓어?>, <나 안 무거워!>, <내가 재 줄게!>, <뚝딱 뚝딱 영웅이의 하루>, <규칙 속으로 출발!>, <그 다음은 뭘까?>, <우당탕탕 강아지 대소동>, <규칙을 찾아라!>, <정리를 부탁해>, <뽀리의 모조리 나무>, <하나씩 놓아요!>, <내 이름은 이오영>, <다 있어 자판기>, <엄마, 유치원 언제가?>, <딸기를 딸 거야!>, <티라노를 찾습니다>, <숫자를 만난 날>, <나도 한번 해 볼까?>

2. 책 내용

<더 더 더 !> 글 이혜진, 그림 홍선미. 훈이와 꿍이는 친구이다. 오늘은 부엌에서 놀거리를 찾아본다. 둘이 가져온 것은 밀가루, 우유, 설탕, 달걀이었다. 과자를 만들기로 했는데 재료가 모자란것 같아 꿍이가 더, 더, 더 가져온다.모든재료를 넣고 커다란 반죽을 만들게 된다. 반죽을 조물조물 만지다가 모양을 만드는데 마음에 들지 않아 휙 던지고, 또 던지고, 또 던지면서 수 더하기의 내용이 나오게 된다.  마음에 들지 않아 던진 반죽들이 같이 놀자 하자 훈이와 꿍이는 만든 반죽들과 다함께 더 재미있게 논다. 엉망이된 부엌을 보고 청소를 하려고 하는데 반죽 친구들이 보이지 않는다. 

<뽀리의 모조리 나무> 글 남현희, 그림 김아현. 뽀리의 모조리 나무에 과일이 주렁주렁 열려 뽀리는 바구니 한가득 과일을 딴다. 그런데 친구 달달이가 찾아와 배가 아프다고 하자 뽀리는 뿌지안을 찾아 준다고 한다. 처음엔 빨간 과일만 모으고, 그 다음 세모난 모양을 찾으면 된다. 달달이는 뿌지안을 먹고 화장실로 쌩 달려간다. 이번엔 발그레를 만나게 된다. 발그레는 파랗게 되고 싶다고 하자 파래파래를 찾아 준다고 한다. 먼저 파란색만 모으고, 그 다음은 별모양만 모아 3개를 먹자 파란색으로 변했다. 다음은 오들이가 찾아와 너무 춥다고 하자 뽀리는 터리수를 찾아준다고 한다. 먼저 노란색을 모으고, 동그란 것을 찾고, 다음으로 줄무늬 있는 것을 찾으면된다. 터리수를 먹자 오들이는 털북숭이가 되어 하나도 안추워지게 된다. 모조리 나무 아래 친구들 모두 모여있는데 친구 궁디가 찾아와 방귀가 자꾸 나온다고 한다.

 <딸기를 딸 거야!> 글 김효미, 그림 영민. 여우는 자동차를 타고, 토끼 친구들은 자전거를 타고, 다람쥐 친구들은 걸어서 모두 딸기 농장으로 향한다. 곰 아저씨는 바구니를 주며 빨갛게 잘 익은 딸기를 바구니 가득 담아 오라고 한다. 다람쥐 친구들은 아무 딸기나 보이는 대로 딴다. 그런데 바구니에 덜 익은 딸기도 있다. 토끼 친구들도 따는데 모조리 먹어 버려 바구니에는 딸기 꼭지만 가득 찼다. 여우 친구들은 잘익은 딸기를 잘 골라 바구니에 담아 빨간 딸기가 가득하다. 그 다음은 잼을 만들 차례이다. 곰 아저씨는 만드는 방법을 잘 설명해 준다. 다람쥐들은 허둥지둥 안익은 딸기를 골라내고, 토끼들은 발을 동동 구르자 여구가 나누어 주었다. 다람쥐는 꼭지를 따는 순서를 잊고 만들어 딸기잼에 꼭지가 그대로 있다. 토끼는 딸기를 으깨지 않아 딸기 덩어리가 그대로 였다. 여우는 곰 아저씨가 알려준 순서대로 만들어 달콤한 딸기잼이 한가득 만들어졌다. 여우는 친구들과 나누어 먹는다.  

3. 총평

처음 책 육아를 시작하면서 수학동화를 읽혀야 한다는 생각을 하지 못했었다. 그리고 수학동화가 그리 많지도 않았다. 그런데 그레이트북스에서 <내친구 수학공룡>이 나온다고 하자 꼭 읽혀 주고 싶었다. 그래서 샘플도 받아서 집에서 읽혀 주었는데 아이가 너무 재미있어했다. 우선 근처 도서관에 검색해 보니 신간이 떡하니 들어와있었다. 심지어 가보니 아무도 안읽혀 준 듯이 새책이 꽂혀 있어 전권을 빌려다 재미있게 일게 되었다. 2주동안 너무 재미있게 보고 반납을 할 때 아이가 너무 아쉬워 했다. 그 후로도 종종 도서관에 있으면 빌려다가 보여준다. 6살 아이가 봤을 때 너무 재미있게 잘 봐서 책을 구매 할까도 고민했지만 모든 책을 사줄수는 없으니 우선순위에서 밀리긴하였는데 아직도 못산게 후회가 된다. 5살때 사서 많이 봐뒀으면 더 좋았을것이라는 생각이다. 6살에 이제 곧 7세가 되는데 구매하는건 좀 아쉽기 때문이다. 사실 나이 상관없다고 하지만 책을 구매하는 입장에서는 조금 일찍 들여서 적기에 읽히고 그 후 까지도 열심히 읽히다가 방출하고 싶기 때문이다. 유아 수학동화를 보여주고 싶으신 분은 <내 친구 수학공룡>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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